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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거! 태안군체육회 복싱협회(회장:문원동) 전국생활복싱대회 출전선수 상위권 전원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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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태안군체육회 댓글 0건 조회 1,200회 작성일 21-07-0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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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불모지인 태안의 돌주먹들이 전국 대회에서 일을 냈다.

태안군복싱협회(회장 문원동) 소속 4명의 중등부 선수들이 상위권에 전원 입상하며 차기 도민체전에서의 전망을 밝게 했다.

오세열 태안군복싱지도자가 이끄는 4명의 중등부 선수들은 지난달 26일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행정복지센터 야외특설링에서 열린
‘제2회 SD스톤배 겸 제1회 대한직장인체육회장배 전국생활복싱대회’에서 1명이 금빛 돌주먹을 날리는 한편 3명이 준우승을 차지하는 호성적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대한직장인복싱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직장인체육회가 주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태안중학교 3학년 황희망 선수가 첫 출전에도 불구하고 금빛 주먹을 날려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으며,
태안중 2학년 김현우 선수와 박상재 선수도 첫 출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의 주먹을 날렸다.
첫 출전에서 우승했던 태안중 2학년 최선현 선수는 선전했지만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안고 출전한 상대선수에게 판정패하며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에서 태안 돌주먹들을 이끌고 출전한 오세열 태안군복싱지도자는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하며 태안복싱의 저력을 대내외에 알렸다.

오세열 지도자는 “그동안 태안군이 복싱 불모지라는 불명예를 쓰고 있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복싱 강군임을 새삼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 선수들을 잘 다듬고 훈련시켜 차기 도민체전에서는 태안이 복싱강군으로 부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복싱대회에서의 우수한 성적 뒤에는 태안군체육회(회장 고윤흥)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태안군복싱협회 관계자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고윤흥 회장은 “앞으로 태안군이 체육강군으로 한단계 도약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땀의 결실을 거둔 복싱선수들의 앞날에 승승장구를 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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